에관공, '2014년 주택용 태양광 대여사업'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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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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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태양광 신규시장 창출과 보급 확대를 위한 대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에관공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태양광 대여사업의 대여사업자로 △에스이아이비 △LG전자 △한빛이디에스 △쏠라이앤에스 △한화큐셀코리아 등 5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개 대여사업자는 A/S 우수성 및 고객만족도, 사업운영능력, 경영상태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소비자에게 대여기간(15년)동안 안정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여사업자, 제조기업, 전문시공기업 간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소비자가 태양광설비 설치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태양광 대여사업자로부터 태양광 설비를 빌려 쓰는 것을 말한다. 대여사업자는 대여료와 REP(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판매수입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업이다.

남기웅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올해 태양광대여사업은 태양광 발전설비 2000가구(6MW) 보급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향후 추가 수요가 있을 경우, 대여사업자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평균 전기사용량이 350kWh 이상인 가구 중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구는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한국태양광산업협회(www.kopia.asia)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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