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서한샘 전 의원, “유정복에게 밑줄 쫙∼” 찬조 지지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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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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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21일 오후 “밑줄 쫙~”의 유행어를 남기며 국어 과목에서 큰 명성을 떨쳤던 교육자이자 제 15대 신한국당(옛 한나라당 전신) 국회의원을 지낸 서한샘 전 의원이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선거캠프에 방문하여 승리를 위한 찬조 지지연설을 했다.

유정복 후보는 “내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는데 서한샘 전 의원님의 방문과 지지를 시작으로 여러 유명 인사들의 릴레이 성원이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 ‘밑줄 쫙~’으로 유명하신 서한샘 전 의원님께서 본인의 투철한 교육 신념, 열정 그리고 인천을 염려하는 마음을 한데 모아 저를 응원하시니 이를 바탕으로 저 유정복은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서한샘 전 의원은 “15대 국회의원 이후 정치활동은 일체 끊었다. 그러나 이번 인천시장 선거는 내 고향 인천이 이대로 좌초하느냐 새롭게 다시 비상하느냐의 기로에 선 엄중한 선거이기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 전 의원은 “지난 4년간 인천은 개항 이래 가장 눈부시게 발전해 가는 도약과정이 있었으나 이를 눈감은 채, 부채가 많다는 허구논리로 시민을 현혹시켜 시장이 된 사람은 그동안 힘겹게 쌓아놓은 인천의 자긍심과 희망을 단숨에 무너트려 버렸다.”며 지적하며 “오히려 지금 인천의 빚은 눈덩이처럼 더 늘어났고, 인천의 집값·부동산값은 확 떨어져 인천시민들의 자존심은 여지없이 짓밟혔고,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힘들어졌다.”고 개탄했다. 또한 “인천이 중앙정부와의 정치적 소통에 실패했고, 부패로 인해 공무원 사회의 분위기는 의기소침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 전 의원은 “3선 의원의 경륜과 중앙정부와의 확실한 소통으로 가장 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는 유정복 후보는 인천의 당면 문제를 자신 있게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다.”라고 강조하며 “인천에서 태어나 수많은 동창과 선후배,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인천 곳곳에 손때 묻은 추억을 간직한 유정복 후보가 이제 인천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연어의 꿈을 품고 출마를 했는데, 이런 분에게 인천의 내일을 맡겨야 하는 것이 인천을 사랑하는 우리들의 올바른 선택이다”라며 호소했다.
 

서한샘지지선언

끝으로 서 전 의원은 “우리는 인천의 새로운 희망 유정복에게 인천의 미래와 행복을 마음껏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새로운 인천시장 유정복에게 밑줄 쫙~”이라고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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