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운영자 10명 중 9명 "성공한 글로벌 CEO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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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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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통한 해외 진출 선호· 수출 선호지역 1위는 중국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쇼핑몰 운영자 대다수는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CEO'로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

20일 카페24 교육센터가 지난 4개월 간 해외 관련 강좌 참석자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쇼핑몰 운영자 88%가 올해 최대 목표로 '해외 진출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실제 이들 중 절반은 자체적인 글로벌 브랜딩이 가능한 쇼핑몰 형태의 해외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육 참석자들은 기존 주요 해외 사업 형태였던 도매·무역(8%)이나 법인 설립(4%) 보다, 쇼핑몰(50%)·글로벌 마켓 입점(38%) 등의 방식을 더 선호하고 있었다.

해외 진출 시 타깃 1순위 국가는 단연 중국(31%)이었다. 미국(23%), 일본(18%), 동남아시아(9%) 등이 뒤를 이었다.

글로벌 마켓 입점을 원하는 운영자들의 경우 이베이(35%), 아마존(22%), 타오바오(16%), 큐텐(15%), 라쿠텐(9%), 티몰(3%) 등을 선호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하는 쇼핑몰들이 늘면서 배송, 결제, 관리, 운영 등 글로벌 비즈니스 세부사항에 대한 실무 교육 요청이 많다"며 "시장트렌드와 쇼핑몰 운영자들의 니즈에 맞춘 강좌를 마련해 온라인 해외수출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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