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친환경 주부, EM발효액으로 세균 박멸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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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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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BS 스타킹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친환경 주방청소 전문가 일명 '청소의 여왕' 강혜정 주부가 쌀뜨물로 만든 EM원액으로 주방의 세균을 없애는 법을 전수했다.

강혜정 주부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도마를 비롯한 주방기구의 세균을 없애기 위해 EM발효액을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EM원액은 쌀뜨물을 이용해 만든 것. 여기에 소금, 설탕을 첨가해 냉장고 옆에 두고 발효시키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다.

과정에서 개그우먼 김지선은 강호동에게 쌀뜨물도 먹으라고 제안했고, 이에 강호동은 "제가 아무리 다 먹어도 쌀뜨물은 안 먹는다"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변기수가 이 EM 발효액으로 도마 위 세균이 제거됐는지 확인했고, 그 결과 13배 이상의 세균이 박멸돼 모두를 놀라게했다. 제거됐는지 확인했고, 그 결과 13배 이상의 세균이 박멸돼 모두를 놀라게했다.

또 '청소의 여왕' 강혜정 씨는 "저는 주부님들이 버리는 야채들을 가지고 주방의 찌든 때, 기름때, 세균까지 제거할 수 있다"며 방법을 공개했다.

이어 강혜정 씨는 감자껍질, 달걀 껍데기, 시금치 데친물을 활용해 주방청소를 했다. 그는 시금치 데친물은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시금치 데친물을 행주에 살짝 묻혀서 가스레인지에 낀 기름때를 제거했다. 놀랍게도 깔끔하게 닦이고 광택효과도 있어 모두가 놀라워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EM 발효액 만들기 쉽네", "EM 발효액 당장 만들어 봐야지", "EM 발효액 효과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는 만능 살림꾼 강혜정 주부, 기상천외 클래식 그룹 살뤼살롱, '키워주세요'에 도전하는 중학생 색소폰신동 김봉규와 판소리 세자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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