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신진 디자이너 육성 앞장… 패션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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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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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현대홈쇼핑이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적극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동대문 두타와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양측은 신진 디자이너를 공동으로 선발하고 현대홈쇼핑 방송 론칭 및 두타 오프라임 매장 입점 등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TV 채널을 비롯해 온라인 종합쇼핑몰 현대H몰과 카탈로그 등으로 판로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올해는 패션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패션사업부 조직을 개편하는 동시에 방송 편성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또 맥앤로건·페리엘리스 등 기존 인기 브랜드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신규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이를 통해 올해 패션 부문 매출을 1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강병길 현대홈쇼핑 의류팀장은 "동대문 두타의 디자이너 육성 노하우와 현대홈쇼핑의 유통 채널이 접목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온·오프라인 판로 확장을 통해 우수 디자이너 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한편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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