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다량 수은 발견…학생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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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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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서 다량의 수은이 발견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14일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55분쯤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수은이 유출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중앙도서관 건물 5층에 있는 고시반 학생들에게 긴급 대피하라는 방송이 나왔고 5시30분까지 도서관 안으로 출입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오후 5시 40분엔 소방대원이 출동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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