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 ‘돌부처’ 오승환, 아프리카TV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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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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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프리카TV]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2014 프로야구,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이어 일본 프로야구도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됐다. SNS 플랫폼 아프리카TV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소프트뱅크)와 오승환(한신 타이거즈) 선수의 전 경기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 경기를 고화질로 무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아프리카TV에서 인기리에 활약 중인 BJ들이 다양한 컨셉으로 펼치는 창작 중계 방송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시청자 편의를 위한 경기 일정 정보 및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등 동영상 서비스(VOD)도 전면 무료로 제공된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올해로 일본 프로야구 3년차를 맞은 이대호와 데뷔한 오승환 등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만큼 여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시즌이 될 것”이라며 “아프리카TV는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활약하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야구인들이 마음껏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이대호, 오승환 선수의 경기 생중계는 아프리카TV 홈페이지(www.afreecatv.com)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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