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I-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올해의 토목구조물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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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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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대한토목학회 선정 2014 올해의 토목구조물에 뽑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신항 Ⅰ-1단계 컨테이너부두가 ‘2014 올해의 토목구조물 은상’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인천신항 Ⅰ-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하부공(1공구) 축조공사가 사단법인 대한토목협회가 주관해 선정하는 ‘2014 올해의 토목구조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의 토목구조물 선정은 전년도 준공 사업 중 설계 및 시공에 새로운 기술이나 공법을 적용한 사업이거나 공학적으로 창의성·심미성·사용편의성·친환경성이 우수해 국내 토목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고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와 의의가 남다른 토목구조물을 가려 시상된다.

인천신항 I-1단계 ‘컨’터미널 하부공 축조공사는 케이슨 제작 및 운반, 거치 과정에서 적용한 신기술(IP-CCV를 이용한 콘크리트 케이슨 제작·운반 및 반 잠수식 자연 슬라이딩 진수 공법)과, 기존의 준설‧매립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적극 극복하여 적용한 새로운 개선공법(Spreding 공법)이 수상의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IPA 신항개발팀 이원홍 팀장은 “인천항과 인천 지역사회 발전에 큰 의미를 가진 신항 건설 사업이 우리나라 토목산업의 기술적 발전에 기여를 했다고 인정을 받은 점에 보람을 느낀다”며 “최고의 항만시설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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