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vs 선미 "한국 대표 여성 솔로 가수의 정면 대결…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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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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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vs 선미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한국 대표 여성 솔로 가수 가인과 선미가 8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400회 특집에서 각자의 노래를 바꿔 부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가인은 선미의 대표곡 ‘24시간이 부족해’를, 선미는 가인의 대표곡 ‘피어나’를 열창했다.

섹시함의 아이콘 가인은 ‘24시간이 부족해’의 맨발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할 뿐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으로 선미와는 또 다른 관능미를 뽐냈다.

‘맨발의 디바’ 선미 역시 오랜만에 맨발이 아닌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 등장했다. 핫핑크 의상과 아찔한 핫팬츠로 물오른 성숙미를 과시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음악중심’은 400회 특집에는 1년여 만에 컴백하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동방신기, EXO, 씨스타, miss A, 씨엔블루, 애프터스쿨, 가희, 티아라, 걸스데이, 가인, 선미, 태진아, 에일리, 코요태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모두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가인 vs 선미에 네티즌은 “가인 vs 선미, 나는 가인에 한표” “가인 vs 선미, 남의 노래 부르기 쉽지 않은데 가인은 정말 잘하더라” “가인 vs 선미, 재밌는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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