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야호' 리센느·팬클럽, 거제 수해 복구에 기부 릴레이…선한 영향력

그룹 리센느 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그룹 리센느 [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거제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걸그룹 리센느(RESCENE)와 팬덤 '리마인(RE:MINE)'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 지역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아티스트와 팬덤, 광고주까지 합심해 총 1억 원에 달하는 성금을 모으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리센느는 수해 복구와 이웃 돕기를 위해 5000만 원을 쾌척했다. 거제시는 멤버 원이의 고향으로 앞서 원이의 유튜브 채널에서 멤버 미나미가 외친 "거제 야호"라는 밈(유행어)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리센느는 최근 지역에 뜻하지 않은 폭우 피해가 발생하자 무거운 마음을 안고 복구에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아티스트의 뜻깊은 행보에 팬덤도 즉각 화답했다. 리센느의 팬덤 '리마인'은 지난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26 수해 이웃돕기(리마인)' 전용 모금 페이지를 개설했다. 멤버의 고향을 돕자는 취지에 공감한 팬들은 커뮤니티에 기부를 인증하며 동참을 독려했고 모금 시작 하루 만인 19일 오전 9시 기준 4034만 8357원이 모였다.

여기에 리센느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기업 역시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1000만 원을 쾌척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거제 지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누적 강수량 928.0㎜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심각한 수해를 입었다. 이번에 모인 성금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2024년 3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 리센느는 최근 '거제 야호' 밈의 대히트와 함께 과거 발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이 역주행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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