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고혈압있어도 가입…한화생명 'The따뜻한실버암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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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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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당뇨·고혈압이 있어도 가입가능한 고령자 전용 암보험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을 판매중이다. [사진제공=한화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고령화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보험업계에 고령자 전용 암보험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한화생명의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은 높은 암 진단자금과 저렴한 보험료로, 부모님을 위한 최적의 효도 상품으로 손꼽힌다.

한화생명의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은 경쟁사 대비 높은 암 진단자금과 최대 6.5%의 높은 보험료 할인으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갱신주기를 10년으로 최대화하고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주계약 2500만원 가입시 고액암 5000만원, 일반암 2500만원, 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 500만원, 소액암은 250만원의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특히 가입 후 경과기간에 따라 보험금을 50%로 축소 지급하는 기간이 1년으로, 타사 실버암보험에 비해 짧은 편이다.

최대 6.5%의 보험료 할인도 장점이다. 고혈압 및 당뇨가 없는 고객은 월 보험료의 5% 할인, 계약자가 자녀인 경우에는 추가로 1.5%를 할인해준다.

암 진단자금과 별도로 사망보장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암 진단자금을 받은 후에도 암으로 사망하면 추가로 최대 5000만원까지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는 면제되며, 보장은 갱신기간 종료시까지 동일하게 유지된다.

김운환 한화생명 상품개발실장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암을 60세 이상 고령층이 보험으로 준비하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은 고혈압, 당뇨가 있어도 가입이 가능해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로 최적의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의 가입연령은 만 60~75세까지이며,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60세 주계약 2500만원, 암사망특약 2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남성 7만3150원, 여성 3만28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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