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눈물 "대상? 작품에 최선 다했기에 지금도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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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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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눈물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한지혜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지혜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최근 종영한 MBC '금 나와라 뚝딱'에 쏟아부은 연기 열정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한지혜는 "대상을 예감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대상을 받지 못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내가 나한테 스스로 상을 줄 수 있다"며 "'지혜야 정말 고생했다. 남들이 몰라도 난 너를 안다'고 칭찬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 한지혜는 "사실 내 스스로 자신감이 없으면 여기에 못 나왔을 것이다. '지혜야. 너 '힐링캠프' 나가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지혜 눈물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지혜 눈물까지 흘리고, 정말 열심히 했구나", "한지혜 눈물에 나까지 주르륵", "한지혜 눈물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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