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연소 ‘에이지 슈트’ 기록은 6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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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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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우에모토, 1996년 68세 때 68타 기록…건강·친구·경제력 뒷받침돼야 나올 수 있는 진기록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골퍼들이 달성하고자 하는 기록 중 하나가 ‘에이지 슈트’다. 이는 한 라운드를 자신의 나이 이하 스코어로 마치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 60대 후반이나 70대 이후에 달성한다.

에이지 슈트는 건강, 골프 친구,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이룰수 있는 진기록이다. 그래서 골퍼들이 부러워하는 기록이다.

잭 니클로스, 아놀드 파머, 게리 플레이어 등 왕년의 프로골퍼들은 에이지 슈트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도 매년 몇 차례씩 에이지 슈터가 나왔다고 보도된다.

에이지 슈트를 가장 ‘어린 나이’에 달성한 사람은 누구일까. 기네스북에 따르면 일본인 우에모토 스기오다. 우에모토는 1996년 10월22일 일본 히가시 히로시마CC에서 68타를 쳤다. 그는 1928년 7월3일 생이다. 만 68세를 조금 넘긴 나이에 68타를 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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