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공무원 비리 사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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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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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광역시에서는 직원들의 업무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를 사전예방하기 위하여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이란 청백 – e,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 관리 등 3개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14), 지방재정(25), 세외수입(17), 인․허가(9), 지방인사(10) 등 총 75종의 비리예방 프로그램을 통하여 실무자가 처리하는 일에 대하여 감사관실에서 모니터링 함으로써 비리를 사전에 예방한다.

자기진단 제도는 청백-e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예방하지 못하는 주요업무에 대하여 스스로 자기진단카드를 작성하고, 업무처리과정의 합법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무자, 직상급자, 관리자 등이 협업적 단계적인 책임 진단으로 행정착오 및 비리를 사전예방하게 된다.

공직윤리 관리는 공무원 개개인의 비리, 공직가치, 공직윤리, 민원처리 등 공직윤리 실적을 관리하고, 청렴 마인드 제고 및 잠재적 비리를 예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개인별, 부서별 윤리관리, 평가,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대전시는 내부통제 제도의 완벽한 추진을 위하여 노병찬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백-e, 자기진단, 공직윤리관리 등 3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에 따라 최두선 감사관은 실․과, 사업소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도운영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본 제도가 성공적으로 조기 정착되어 비리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공무원들이 마음 놓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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