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파충류 탐구체험전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22 15: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국립과천과학관이 뱀의 해를 기념해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파충류 탐구체험전 냉혈동물과의 따뜻한 만남을 연다.

과천과학관이 자체 기획한 냉혈동물과의 따뜻한 만남은 많은 사람들이 징그럽고 무섭게 생각하는 파충류의 이모저모를 관찰하고 체험하며, 파충류 멸종에 대한 위기의식과 자연·인간의 공존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구성은 살아있는 14종의 국내·외 뱀, 도마뱀, 거북 등을 비롯, 파충류의 놀라운 진실, 우리나라의 멸종위기 파충류, 파충류의 진화 등으루 이뤄진다.

또 체험프로그램으로 사육사와 함께 ‘뱀과 거북 만져보고 사진 찍기’, ‘파충류 먹이 먹는 모습 관찰하기’, ‘뱀과 다른 동물의 비늘을 비교 관찰해 보기’등도 있다.

특히 사육사와 함께 ‘뱀과 거북 만져보고 사진 찍기’, ‘파충류 먹이 먹는 모습 관찰하기’ 체험프로그램은 오전, 오후 각 1회(11:00, 15:00) 매회 30분 내외의 쇼 형식으로 운영된다.

과학관 이승배 연구사는 “파충류는 징그럽기도 하지만 생태계 먹이사슬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도 잊게 만드는 동물들을 만나 파충류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그들의 중요성과 멸종위기를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따뜻한 과학자의 마음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