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대형 연예 기획사이자 상장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의 변대윤(본명 변두섭) 회장이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54세. 1980~90년대 인기 가수 양수경씨의 남편이다.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변 회장님이 오늘 오전 과로로 별세했다”며 “고인의 시신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고 사인이 정확히 밝혀진 뒤 빈소가 차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 회장은 아내인 양씨를 비롯해 최성수, 듀스, 이정현, 조PD 등의 스타 가수들을 배출하며 가요계 발전에 기여했다.현재 예당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알리,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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