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용보증기금의 차기 이사장으로 홍영만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보 신임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다음 달 중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권의 한 임원은 “홍 상임위원이 차기 신보 이사장으로 선임되는 것이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상임위원은 지난해 신보 이사장 공모에 응모했지만, ‘낙하산’ 논란으로 중도 사퇴한 바 있다.
임추위가 차기 이사장 후보를 선정하면 금융위는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이사장을 임명한다.
안택수 이사장의 임기는 7월 17일까지다. 2008년 7월 신보 이사장으로 취임한 안 이사장은 2011년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임기 만료로 퇴임 기자회견까지 열었다가 신임 이사장 후보추천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 탓에 임기가 1년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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