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지난해 4분기 태블릿 시장 75% 성장”…1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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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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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분기 전 세계 태블릿 시장 업체별 점유율(자료제공=한국IDC)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지난해 4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이 525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990만대에 비해 75.3% 성장한 수치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태블릿 시장의 성장 원인으로 평균 판매 가격 하락, 다양한 신제품 출시, 연말 선물 시즌 등을 꼽았다.

업체별로는 애플이 2290만대를 출하하며 43.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790만대를 선보인 삼성전자가 15.1%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대비 263%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아마존(11.5%), 아수스(5.8%), 반스앤노블(1.9%)이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톰 메이넬리 IDC 연구원은 “선두 업체들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신규 진입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해 홀리데이 시즌 동안 출하량이 늘었다”며 “이는 5년 만에 처음으로 홀리데이 시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PC 시장과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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