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랑스 언론이 인용한 국립 통계청(INSEE) 자료에 따르면 2012년말 현재 프랑스 인구가 본토 6370만명, 해외영토 210만명 등 658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새롭게 프랑스 해외영토로 편입된 인도양 섬 마요트 주민 20만명을 제외한 수치로써 프랑스 인구는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0.47%에 불과했다.
INSEE는 이처럼 인구 증가율이 낮아진 이유를 신생아 감소와 계절 독감에 따른 사망자 수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여성 1명당 출산율은 2.01명으로 유럽연합(EU) 국가들 가운데에서는 아일랜드(2.05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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