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태블릿PC '전운'..애플 '아이패드 미니' 부품 주문량 얼마나 많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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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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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중 공개..가격 299달러(한화 34만원)로 넥서스7 보다 높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애플이 이달 중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형 태블릿PC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용 외신에 따르면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대만 업체 등이 아이패드 미니용 패널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애플의 주문량은 아마존 킨들 파이어 부품 주문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대량 주문은 구글 넥서스7, 아마존 킨들 파이어 등과 경쟁에서 시장 점유율에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보여준 것이다.

아이패드 미니는 기존 아이패드시리즈 9.7인치보다 작은 7.85인치이며 화면 비율은 기존 제품과 같은 4대3이지만 해상도는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은 미국 현지 기준 299달러(한화 34만원) 정로로 넥서스7이나 킨들 파이어보다는 약간 높다.

아이패드 미니는 국내 업체의 제품과도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탭’ 말고도 ‘갤럭시탭7.0플러스’, ‘갤럭시탭2’ 등 다양한 7인치대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팬택은 7인치대 배블릿PC인 ‘엘리먼트’를 미국시장에 출시했다.

LG전자는 5인치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군을 강화해 7인치 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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