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트레스 1위... ‘돈보다 과도한 가사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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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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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주부들이 생각하는 명절 스트레스 1위는 과도한 가사 노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FNF 종가집은 최근 주부와 블로거 331명을 대상으로 추석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도한 가사 노동’이 38%의 응답률을 보이며 명절 스트레스 1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돈 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35%)과 ‘귀성길 교통체증’(20%), ‘체중 증가’(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이들 중 81%는 이번 추석 체감물가가 ‘지난해보다 비싸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다수가 ‘채소류’(49%)와 ‘과일류’(43%) 값이 올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절반이 넘는 58%의 주부들이 추석 가계지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대답했다. 이들은 추석 지출 예상비용으로 ‘50∼60만 원’(25%)이나 ‘30∼40만 원’(20%)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명절 스트레스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명절 스트레스 1위 남일 아니네”“완전공감된다 명절 스트레스 1위” “명절 스트레스 1위 내 남편은 알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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