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예상보다 높은 장기위험 손해율로 부진한 8월 실적 시현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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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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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현대해상에 대해 예상보다 높은 장기위험 손해율로 부진한 8월 실적을 시현했으나, 9월 투자수익률 개선과 손해율 하락으로 300억원대의 이익 회복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500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8월 당기순이익은 202억원으로 전월대비 45.5%, 전년동월대비 4.3% 감소했다"며 "자동차 및 일반보험 손해율은 계절성을 감안할 때 평범함 수준으로 평가되나 장기위험 손해율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며 8월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짝수달 인건비 증가로 인해 약 45억원의 사업비율이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8월 위험손해율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만 인담보 신계약이 빠른 성장이 보험료 갱신효과와 맞물려 하반기 위험손해율 하락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계절적 비용이 9월에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은 300억원대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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