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찾아가는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가 지역 내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는 날씨가 추워지기 전 노인들의 건강 향상·유지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내달 4일부터 약 한달간 진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11개 행정동 소재 각 경로당을 보건소 소속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예방접종 대상 어르신들에게 사업 일정 안내표를 개별발송하고,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게시했으며,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통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안영란 보건행정과장은 “예방접종 대상 어른신이 한 분도 빠짐없이 독감 주사를 맞으실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사업에 대해 의견이 있거나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 전화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