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진으로 최소 2명이 숨졌고 22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 2명 중 한 명은 공사장에서 일을 하던 중 벽이 덮치는 바람에 숨졌고 나머지 한 명은 심장마비가 사망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진앙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서 140㎞ 떨어진 곳이다. 지진이 발생한 후 코스타리카와 파나마, 니카라과에 한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었다. 지진으로 산호세에서는 일시 정전이 발생했고 거리의 전신주들이 흔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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