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웅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는 웅진코웨이를 기존 KTB PE 대신 사모펀드인 MBK 파트너스에 매각하기로 계약했다”며 “매각 가격은 웅진코웨이 지분(특수 관계인 포함) 30.9%를 주당 5만원, 약 1.2조원으로 9월말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주주에게 유리한 거래로 보이는데 기업지배구조 리스크 해소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조조정 기대감이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향후 관전 포인트는 MBK가 5년 이후 재매각을 위한 구조조정 강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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