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고래 1초 후…넘을 수 없는 벽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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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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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예상치 못한 고래의 순수한 행동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다가오는 고래 1초 후'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희고래가 '헤이(Hey)'라고 말하는 듯 자신을 구경하는 사람들을 향해 다가왔다.

1초 후 수족관 유리창이 있다는 것을 감지하지 못한 흰고래는 이마와 입 부분이 유리창에 눌려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래 행동 너무 귀엽다" "수족관인 거 까먹었나 보다" "어디에 저렇게 정신을 판걸까?"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고래는 북극해역에 사는 희귀종 고래 벨루가로 새처럼 고음을 낼 수 있어 '바다의 카나리아'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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