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미군 헬기 불시착했지만 인명피해 없어

아주경제 최은진 기자= 훈련 중이던 주한미군 헬기 1대가 불시착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29일 낮 12시 반경 포항시 남구 호미곶 강사리의 한 논에 훈련 중이던 주한미군 헬기가 불시착하는 사고가 있었다. 헬기에서는 바로 불이 났지만 탑승해 있던 12명의 미군은 무사히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직후 미군과 우리군은 현장에 급파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원인 조사 중에 있고 사고 소음 등에 놀라 마을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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