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컨소시엄, 안산 U-City 2단계 구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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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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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텔레콤은 자사 컨소시엄이 ‘안전안산·안심안산 U-City 2단계 구축 민자사업(BTL)’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CCTV·교통 분야 전문 우수업체인 제이티와 컨소시엄을 이뤄 기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데 힘입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사업에는 LG CNS, KT, 경봉 등 총 5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했다.

안산 U-City 2단계 사업은 안산시가 24시간 연중으로 가동해 범죄를 예방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방지, 재난감시 등 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산시는 142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학교주변 등하교길, 공원, 골목길 등에 395대의 CCTV를 설치하고 광대역 자가통신망과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8년 동안 관리운영권을 부여한다.

이번 2단계 사업은 다음달 본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1월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안산시가 국토해양부 U-시범도시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됐던 만큼 이번 수주를 계기로 다른 U-City 사업에도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범죄 없는 도시, 안전한 도시”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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