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전체 수출의 70%가 유럽에 집중돼있는 스웨덴이 유로존 재정 위기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통계청은 28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매판매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0.8%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성장률(4.2%)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또 블룸버그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성장률(1.3%) 보다도 하락했다.

한편 스웨덴의 4월 실업률은 최근 10개월 동안 두 번째로 높은 7.8%를 기록했고 3월 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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