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크리스탈, 가수와 매니저로 만나…10년 열애 끝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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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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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즈원 멤버 이민(왼쪽)과 크리스탈 [에즈원 트위터/EBS ‘스페이스 공감’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여성듀오 애즈원의 멤버 크리스탈이 연기자 매니저인 조민철씨와 10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최근 크리스탈이 오는 9월1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살 연상의 예비 신랑 조민철씨와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신랑인 조씨는 크리스탈과 같은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연기자 매니저로 현재 그는 배우 한가인 소속사인 제이원플러스에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가수와 매니저로 인연을 맺어 10년간 열애를 지속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크리스탈은 SBS 라디오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오래전부터 만났던 사람이 있다”면서 “내년이면 10년째 되며 대화가 잘되고 몹시 소탈한 사람”이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미국 교포인 크리스탈은 애즈원의 또다른 멤버 이민과 지난 1999년 에즈원을 결성해 ‘원하고 원망하죠’ ‘너만은 모르길’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그는 TBS 라디오 교통방송 eFM ‘케이-파퓰러(K-POPULAR)’(101.3MHZ)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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