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룸살롱 황제로 알려진 이경백씨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직 경찰 고위 간부 사촌인 공무원 주모(48)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담당한 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을 발부했다.주씨는 2008~2009년 이씨에게 인사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 상당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주씨는 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주모 전 치안정감의 사촌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