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정자는 덕수상고와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6년 서울은행에 입행했다. 서울은행이 하나은행과 합병한 후에는 신용평가팀장, 대기업 영업본부장, 중기업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리테일영업추진본부 담당 부행장보를 맡고 있었다.
이 내정자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나은행에서의 경험을 살려 하나캐피탈을 국내 소비자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캐피탈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나캐피탈은 오는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이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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