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로드킹 등 오토바이 1228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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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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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기흥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할리데이비슨 이륜자동차(오토바이)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결함 사항은 뒷바키 브레이크 작동여부를 감지하는 스위치에서 브레이크 오일이 누유돼 브레이크 등(stop lamp)이 점등되지 않거나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는 것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8년 7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16일 사이에 제작돼 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된 FLHR(로드킹) 이륜자동차 외 12차종 1228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7일부터 흥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수리한 경우에는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흥모터스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기흥모터스(070-7405-822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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