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대마를 피우거나 소지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로 불법 체류 러시아 선원 K(31)씨 4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선원으로 입국해 지난해 10월부터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과 동구 초량동 상해거리 내 문신시술소 화장실 등지에서 수차례에 걸쳐 대마를 피우거나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마를 밀거래해온 공급선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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