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남방항공 순이익 27억 5500만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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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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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난팡(南方)항공유한공사는 최근 상반기 영업실적 보고서에서 본사 및 계열사의 전체 영업 이익이 424억1400만위안에 달했으며 모 회사의 주식 순이익은 27억55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난팡항공은 1주당 수익이 0.28위안에 달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난팡항공은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더딘중에도 계속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국내 항공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가며 꾸준히 양호한 영업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항공 노선에 대한 구조 개선및 시장 기회 선점, 영업 능력및 노하우 개선 노력, 경영 품질 향상을 통해 최근 경영에서 괄목할만한 신장세와 성과 개선을 기록하고 있다.

난팡항공은 총 운송량에서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한 68억 45만t을 기록했으며 여객운송에서는 동기대비 6.1% 성장한 3844만 회, 평균 좌석 소진율은 2.7% 성장한 80.6%, 1일 항공 비행 이용률은 9.63시간으로 0.07 시간 증가하였다.

또한 난팡항공은 안전면에선 2011년 6월말 현재 140개월의 비행 안전과 204개월의 방공 안전의 기록을 세웠다.

난팡항공은 전략 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내륙 환승을 최적화 하여, 새로운 노선을 개척하고 보안 강화를 통해서 국제 항공 노선과 국내 항공 노선이 상호 보완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환승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환승 과정과 설비를 보강해 환승 판매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환승 비율도 크게 높였다. 난팡항공은 해외부문과 합작을 강화해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도 확대해 가고 있다.

스쉬엔민(司献民) 이사장은 올해 하반기 영업에 대해 "여전히 수요가 많고 민항 사업 전체적으로는 비교적 유리한 시장 환경이지만 세계 경제의 더딘 성장 등 불투명한 해외요인이 많아 일부 어려움도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미국과 유럽의 재정난에 따른 국제경제 불확실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난팡항공은 하반기에도 유리한 시장 환경을 충분히 활용하고, 전략 변화 및 구조 개선을 강화해 종합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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