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B&S 2차 CBT 순조롭게 진행 중"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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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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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블레이드앤소울(B&S)의 2차 베타테스트(CBT)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B&S의 이번 2차 테스트는 4대의 서버를 가동하고 서버당 인원이 1차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테스터 규모는 4배 이상일 것"이라며 "통상적인 CBT가 1만명 이내의 인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번 2차 테스트는 실질적으로 공개서비스(OBT)성격을 갖는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나태열 연구원은 "B&S는 연내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상반기에 일본 하반기에는 중국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리니지2와 아이온을 중심으로 일본에서도 연간 약 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B&S가 출시되면 연간 3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추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일본 게임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콘솔 게이머까지 흡수한다면 일본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B&S 2차 CBT 이후에도 지스타와 길드워2 CBT·B&S OBT까지 성장 모멘텀은 연말까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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