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 김승연(56) 홍익대 판화과 교수가 최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2011 국제메조틴트페스티벌’에서 전통판화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동판화의 메조틴트 기법으로 한강의 화려한 밤 풍경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야경’ 연작 4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가 받은 전통판화상은 그랑프리(1등상) 다음에 해당하는 상으로, 상금 3만루블(한화 약 1130만원)이 주어지며 김 교수는 2013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미술관에서 초대전도 갖게됐다.
김 교수는 류블랴나 국제판화비엔날레 1등상과 이탈리아 국제판화트리엔날 대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영국 대영박물관을 비롯한 세계 70여 개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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