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대만 여행…"못 가는 곳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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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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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가는 길엔 동서남북 장애물이 없다.'

중국과 대만 양안관계가 최근 들어 급속히 긴밀해지는 가운데 중국의 대만 관광이 단체 관광에 이어 오는 28일부터는 개인여행으로 까지 확대된다.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샤먼(廈門)등 모두 33개 여행사는 대만 개인관광 알선 허가를 얻어 여행에 필요한 수속작업에 착수했다.

상하이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오는 28일 시작될 대만 개인 여행 자유화와 관련, 본격적으로 관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속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편 중국은 오는 7월 1일부터 상하이 푸둥(浦東)과 평양 공항을 연결하는 북한 고려항공 직항노선을 매주 화 금 두차례 운행키로 하는 등 북한 관광 문호를 대폭 확장하고 나섰다.

중국과 북한간에는 이미 베이징(北京)~평양, 선양(瀋陽)~평양의 3개 항공노선과 단둥(丹東)~평양간 1개 열차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개인들이 승용차를 직접 몰고 두만강을 건너 북한의 나선지구를 여행하는 자가용 투어까지 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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