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광견병 무료예방 접종실시'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오산시가 지역내 개(애완견 포함)에 대한 광견병 무료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내 3개월 이상 개를 대상으로 하며, 전 두수를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무료 실시한다.

광견병은 온혈동물(사람, 개, 소, 고양이, 돼지 등)에 발생하는 치명적 급성 전염병으로, 사람이 감염되면 공수병으로 불린다.

제3군 법정 전염병으로 관리 중이다.

곽상욱 시장은 "지역내 어떠한 일이 있어도 광견병이 발생치 않도록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내 무료 접종 동물병원은 진선동물병원, 오산동물병원, 원종합동물병원, 쥬만지동물병원, 25시종합동물병원, 우리동물병원 등이다.

기타 궁금한 점은 오산시청 농림과(031-370-35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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