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중동 방문길에 나선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카타르 투자청을 방문, 사드 F 알 오타이비(Saad F. AL Otaibi) 아시아.아메리카 투자책임자를 만나 투자 의향을 타진했다. 송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UAE(아부다비) 투자청(ADIA)을 찾아 모하메드 자바라 알 마라(Mohamed Jabara Al Marar) 세계부동산투자 총괄책임자 등과 만나 투자 유치를 위한 세일즈활동을 펼쳤다.
송 시장은 이자리에서 동북아시아의 허브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잠재력과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 개발계획을 승인받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용유.무의 개발사업 등에 대해 집중 피력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내 최대 개발프로젝트인 용유.무의 개발사업은 전체 부지 면적이 서울 여의도의 8배에 달하는 24.4㎢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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