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울지마! 그대는 우리들의 피겨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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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30일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깝게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건 후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30일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깝게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건 후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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