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안철수 교수와 함께 부인인 김미경 카이스트 교수도 이번에 서울대에서 법학과 의학을 접목한 새로운 분야에서 교수직을 맡게된다고 6일 밝혔다.안 교수는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강의를 마치며 새롭게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직과 디지털정보융합학과 교수직을 맡는다.
서울대학교는 안 교수를 기술과 경영분야를 두루 경험한 인재라고 판단, 지난 2월부터 융학과학기술대학원장직을 제의해왔다.
안 교수는 서울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5년 정보보안 업체인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대표적인 벤처기업으로 키웠다. 이후 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공학석사,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스쿨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안 교수는 현재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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