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주석, 올해 보아오포럼 개막식 참석…기조연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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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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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리더들이 참석하는 2011 보아오포럼이 5일 중국 남부 휴양지인 하이난다오 보아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 개막식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호세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 빌 잉글리쉬 뉴질랜드 부총리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 장위 대변인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하이난섬에서 ‘포용성성장:공동 아젠다와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보아오 포럼이 개최될 것”이라며 “개막식 기조연설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위 대변인은 “현재 전 세계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이 존재한다”며 “경제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꾀하고 포용성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는 것이 각국이 직면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장위 대변인은 이번에 개최되는 보아오포럼에서는 포용성 성장을 중요과제로 놓고 정치·경제·사회 등 각계 인사들이 의견을 교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하이난다오 보아오(博鰲)시에서 열리는 ‘보아오 포럼’은 아시아 역내 국가간 협력과 교류를 통한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창설된 비정부·비영리 지역경제 포럼으로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제1차 연차총회를 시작으로 올해 10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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