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浜崎あゆみ.32)가 미국에서 오스트리아 출신 배우 마누엘 슈바르츠(30)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마사키 소속사 에이벡스가 2일 발표했다.하마사키는 슈바르츠와 전날(현지시각) 미국의 한 교회에서 혼례를 전격적으로 거행했다고 에이벡스는 전했다.
하마사키는 작년 8월 자신의 곡 ‘버진 로드(Virgin Road)’의 뮤직비디오를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할 때 자신의 신랑으로 출연한 슈바르츠를 만나 교제해왔다.
하마사키는 지난 31일 방영된 NHK 홍백가합전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버진 로드’를 열창, 눈길을 끌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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