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에너지 자원도 개발 연구보고서 발간

  • 유망지 기초판단 정보제공…녹색에너지 개발 활성화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은 23년간(1988~2010년) 서·남해안에서 한 달 이상 관측한 해수유동자료를 분석해 '조류에너지 자원도 개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각 관측지점에 대한 조류에너지 분석정보 뿐만 아니라 유속세기 구간별 비율, 평균유속, 최강 창·낙조류 세기 등 현장 해수유동 분석정보를 담고 있다고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조류에너지 자원도 개발 연구보고서는 조류발전 시설 설치 및 테스트 적지선정에 필요한 기초판단정보를 제공한다”며 “현장 중복조사 및 과잉투자 방지 및 해저 광케이블 설치 등 연안 이용 개발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한편 해양조사원은 수치모델을 이용해 상세 조류에너지 자원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asrada8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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