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차관·세르파 회의 '입장차 좁히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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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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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특별취재팀) 주요 20개국(G20) 차관들이 환율 문제 해소를 위해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조율을 시도했지만 각국의 입장차는 좁히지 못했다.

10일 김윤경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대변인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어제(9일) G20 차관회의에서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미국의 양적 완화 조치와 경쟁적 환율 절하 자제 등 모든 문제가 테이블에 올랐으나 각국의 입장차가 심해 결국 관련 부문을 공란으로 남겨둔 채 회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G20 재무차관들이 서울 G20 정상회의 선언문에 따른 최종 조율차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자정까지 논의했지만 환율 부문 등에 대한 이견이 워낙 커 기싸움 정도로 끝났다고 알려졌다.

재무차관과 셰르파는 다시 회동을 갖고 서울 G20 정상회의에 발표할 최종 선언문을 조율할 예정이다.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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