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패션에도 '에코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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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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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마에스트로의 BB패션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올 가을 패션업계에 에코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다.

최근 지구 온난화, 이상기온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패션업계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아이템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환경이나 사회적으로 불안정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안심을 주는 에코 아이템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에코 아이템은 기능성은 물론 ‘안심 소재’ 를 사용해 남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올 가을 시즌에 이어질 친환경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BB재킷은 대나무를 뜻하는 (BamBoo)의 줄임말로 대나무에서 추출한 섬유와 울 소재(50%)로 제작된 친환경 아이템이다. 특히 BB재킷은 요즘 같이 오전과 오후의 일교차가 큰 날씨에 더욱 안성맞춤이다. 

마에스트로의 BB재킷은 가벼운 착용감뿐만 아니라 통기성과 향균 소취기능도 있다. 대나무 섬유를 사용해 낮에는 쾌적한 착용감을 주고, 보온력이 뛰어난 울소재로 제작해 쌀쌀한 저녁에는 보온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여성 브랜드 이세의 ‘베지터블 레더’는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대신 ‘탄닌’이라는 식물성 성분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가공법을 활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가죽의 재질 또한 일반 가죽의 인위적인 매끈함이 아닌 가죽 자체의 자연스러운 얼룩이나 스크레치가 살아있고 내추럴한 컬러톤과 주름이 특징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약해 보이지만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네오앤컴퍼니는 캐나다의 유명 에코 프랜들리 오가닉 전문 브랜드 '3 스프라우트'를 선보였다.

3 스프라우트의 모든 제품은 100% 오가닉 소재로 만들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한국에 3번째로 론칭된다. 주 아이템은 동물캐릭터의 후드타월과 스토리지빈, 일명 장남감 박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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