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전진(박충재)이 두차례의 입대 연기 끝에 오늘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했다.
이날 1시경 훈련소 앞 연무역 광장에 도착한 전진은 “어렸을 때 군에 갔으면 좋았겠지만 활동을 12년 동안 하다 보니 늦었다”며 “더욱 남자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광장 앞에서는 국내외 100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전진의 군입대를 지켜보며 짧은 시간을 함께 했다.
전진은 입소 후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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