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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롤로지움–리막, 전고체 배터리 전략적 협력 대만 전고체 배터리 기업 프롤로지움(ProLogium)과 고성능 전기차 기술기업 리막 테크놀로지(Rimac Technology)가 손을잡는다. 프롤리지움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Mobility 2025’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프롤로지움의 전고체 파우치 셀을 기반으로 ‘모듈 프리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하고 고밀도 패키징과 열 관리 기술을 고도화해 더 가볍고 안전하며 긴 주행 거리를 구현하는 배터리 솔루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리막의 고성능 전기차 2025-09-10 13:21:43
  • 8월 가계대출 4.2조원↑, 7월의 2배…6·27 규제 약발 끝났나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7월 2조원대로 감소했던 가계대출 증가액이 8월 들어 다시 4조원을 넘어섰다. 6·27 대출 규제와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으로 주택담보대출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한 달 만에 증가 폭이 확대되며 사실상 '규제 약발'이 끝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8월 전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4조7000억원 늘어 전월(2조3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은행이 4조2000억원 커졌고, 2금융권도 5000억원 감소에서 2025-09-10 12:00:00
  • "티메프 사태 재발 막는다"…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의무화 금융감독원이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사)에게 판매자에게 지급할 정산자금의 60% 이상을 신탁이나 지급보증보험으로 외부에서 관리하도록 의무화한다. 지난해 티몬·위메프 사태로 1조3000억원대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금감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며, PG사의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2026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는 △정산자금 매일 산정 △60% 이상 외부관리 및 안전자산 운용 △PG사 파산 시 은행·보험사 등 관리기관의 직접 지급 등이 담겼 2025-09-10 12:00:00
  • '22조원' 빚투 열기 지속…신용융자 관리 나선 증권사 '박스피' 장세에도 투자자들이 빚내서 투자(빚투)를 이어가고 있다. 부진한 증시에도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을 기대하면서 신용잔고는 22조원대에서 내려오지 않는 모습이다. 증권사들은 신용 조절에 나서거나 이자율을 동결하면서 신용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2조22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평균 신용공여 잔고는 22조2082억원으로 22조원대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 7월 평균 21조3803억원, 8월 평균 21조9655억원에서 더 높아졌다. 역대 최대 2025-09-10 11:09:19
  • 청년·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3500가구 규모 정부가 청년과 신혼·신생아 무주택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거주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3차 입주자 모집 규모는 △청년 1112가구 △신혼·신생아 가구 2391가구 등 총 3503가구다.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40~50% 수준의 임대 2025-09-10 11:00:00
  • 지주택 조합 396곳 점검에 641건 위반…공사비 증액·불공정 계약 적발 지역주택조합(지주택) 사업장에서 불합리한 공사비 증액 요구와 불공정 계약 등 각종 위법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공정거래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지자체 등과 함께 특별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다수 사업장에서 조합원 피해를 유발할 소지가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병행하는 한편 연내 제도개선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8개 조합을 대상으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 중 절반인 4곳에서 계약서상 근거가 없는 항 2025-09-10 11:00:00
  • '시흥 주택현장 사망사고' 대우건설 "진심으로 사과…모든 현장 중단" 대우건설이 지난 9일 경기 시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김보현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어제 오후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불행한 사고가 있었다"며 "유가족께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이번 사고에 대해 관계기관의 조사에 협조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고인과 슬픔에 빠져 있을 유가족께도 2025-09-10 10:59:41
  • [장중시황] 코스피, 사상 최고점 장중 터치 코스피지수가 장중 1% 이상 올라 330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점을 기록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요건이 현행 50억원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3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88포인트(1.25%) 오른 3300.93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306.34를 기록해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1년 7월6일 기록한 역사적 고점(3305.21)을 넘어섰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 2025-09-10 10:23:37
  • [특징주] 코윈테크, AMR 사업 부각에 16%대↑ 코윈테크가 로봇 사업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윈테크는 전장 대비 2100원(16.20%) 오른 1만506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 상승은 자율이동로봇(AMR) 사업이 부각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2차전지 소재와 관련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지만, 별도 기준으로 동사를 자동화시스템 관련 회사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윈테크는 MAR이라는 로봇을 글로벌 톱티어 이차전지 기업향으로 납품 2025-09-10 09:38:50
  • [특징주] 이아이디, 정리매매 마지막 날 60%대↑ 이아이디가 정리매매 마지막 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이아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69.23%(45원) 오른 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이아이디에 대한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아이디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그룹 계열사인 이화전기와 이트론은 전날 정리매매를 마쳤다. 정리매매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상장폐지 종목에 대해 7~10 영업일간 마지막 2025-09-10 09:37:59
  • [특징주] JYP,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 내정에 강세…3%↑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 JYP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JYP Ent.(이하 JYP)는 전 거래일 대비 2300원(3.07%) 오른 7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장 시작가는 8만100원을 기록해 7%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전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중문화교류위원 공동위원장에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OO) 및 대표 프로듀서를 임명했다고 2025-09-10 09:31:13
  • [특징주] KT 해킹 파장에 보안株 급등…싸이버원 21%↑ 10일 장 초반 보안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KT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사건의 여파로 분석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싸이버원은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95원(21.55%) 오른 4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싸이버원은 정보보안 기업으로 장초반 최고 28%까지 상승했다.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KT 휴대전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사건이 해커들의 소행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 속 투자자들의 투심이 정보보안 기업으로 쏠린 것으로 보 2025-09-10 09:28:14
  • [속보] 코스피, 장중 3290선 돌파…연고점 경신 코스피, 장중 3290선 돌파…연고점 경신 2025-09-10 09:25:47
  • 국토부, 현대·포드 등 4만여대 리콜…제작결함 확인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디앤에이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16개 차종 4만38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등 2개 차종 2만7656대는 보닛 잠금장치의 강건성 부족으로 오는 1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드 익스플로러 등 2개 차종 5984대는 안전벨트 버클 고정 볼트 조립 불량이 발견돼 지난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디앤에이모터스 UHR125(이륜차) 2025-09-10 09: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