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흥국證 "GS리테일, 실적 성장에 따른 주가 재평가…목표주가 20%↑" 흥국증권이 3일 GS리테일에 대해 실적 성장에 대한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2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의 개선과 함께 기타부문의 구조조정 효과가 발현되면서 수익구조의 체질이 변했다"며 "4분기 및 2026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경주한다면 주가 재평가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03 08:59:19 -
LS證 "LS일렉트릭 배전·초고압변압기 '쌍두마차'…목표가 상향" LS증권이 LS ELECTRIC(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59만원으로 37% 상향했다. 배전과 초고압변압기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미국 배전 전력시장은 단순 기대감을 넘어 실제 실수주를 기반으로 한 고성장 단계에 들어섰다"며 “LS일렉트릭은 미국 빅테크 X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올해 1분기 1억7400만 달러(약 2520억원) 규모 1차 수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수주는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4분기 1조3200억 달러(약 2025-12-03 08:49:03 -
다올證 "한화생명, 내년에도 성장력 회복…배당재개 시점이 중요" 다올투자증권은 3일 한화생명에 대해 성장은 회복되지만 배당 재개 시점이 중요하다고 봤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32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확인된 성장력 회복세가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배당재개 시점은 확인이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배당가능이익 추정과 할인율 부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26년 예상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9조2000억원으로 상각 전 CSM 잔액 변화율을 10.2%로 추정한 2025-12-03 08:38:02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日 금리 충격 딛고 반등…9만2000달러 회복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세를 멈추고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지난 1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추진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한때 8% 넘게 급락하며 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됐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9만2000달러대를 회복했다. 3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6.18% 오른 9만200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8만4000달러대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급등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전날 대비 솔라나는 10.04%, 이더리움은 7.64%, 리 2025-12-03 08:22:36 -
서학개미 부추겼나?…금감원, 한투‧NH부터 해외투자 영업 점검 착수 금융감독원이 3일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 실태 점검에 나선다. 최근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 증가에 따른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 강화를 목표로 한 조치다. 고환율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서학개미’ 투자 활동에도 사실상 우회적 압박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이날부터 이틀간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현장 점검한다. 이후 해외 고위험 상품 거래 규모가 큰 대형사 10여 곳과 자산운용사로 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마케팅, 신용 2025-12-03 08:22:13 -
유안타證 "KT,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순항…목표가 ↑" 유안타증권은 3일 KT에 대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중장기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sms 2028년 연결 자기자본이익률(ROE) 9~10% 달성을 목표로 △인공지능(AI)·IT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 △비핵심 자산 유동화 △자사주 매입·소각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라며 "기업가치 제고가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 2025-12-03 08:16:52 -
[아주증시포커스] "팔거나, 버티거나, 회피하거나"…자사주 의무소각 앞둔 기업들의 대처법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팔거나, 버티거나, 회피하거나"…자사주 의무소각 앞둔 기업들의 대처법 -정부·여당이 취득 후 1년 내 의무 소각 등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기로 하면서 이르면 내년부터 자사주 보유·활용이 엄격히 제한될 전망. -기업들의 대처법은 제각각. 일부 기업은 법 시행 전 '회피 전략'을 택함. 자사주를 계열사에 매각하거나 자사주를 기초로 EB를 발행해 우호세력에 넘기는 방식. -삼양식품 등 '선제적 매각'에 나선 기업도 있음. 3차 상 2025-12-03 07:53:49 -
금감원, 올해 K-IFRS 제·개정 내용 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도 K-IFRS 제·개정 내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달 10일 열릴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들이 회계기준 및 제도 변경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개정 회계기준, 질의회신 사례, 국제동향뿐만 아니라 내부회계관리제도 '자금 부정 통제' 관련 공시, 전·당기협의회 운영 지침 및 외부감사인 선임·지정 제도 등을 안내한다. 오는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K-IFRS 제1118호의 주요 내용 및 개정 2025-12-03 07:20:50 -
건설업계, 연말 인사서 '재무·안전·포트폴리오' 전면 재편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연말 정기 인사에서 최고경영자(CEO)를 대거 교체했다. 건설경기 침체로 올해도 안정적 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을 깨고, ‘재무통’과 ‘안전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는 등 과감한 세대 교체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수익성 악화, 안전사고 등 구조적 리스크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조직 전열을 재정비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근 정기 임원인사에서 오일근 2025-12-03 07:00:00 -
2025년 3분기 국내 증권사 순이익 2조4923억원…전년 대비 37.6%↑ 올해 3분기(7~9월) 국내 증권사 60곳의 순이익이 총 2조492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1조8109억원보다 37.6%(6814억원) 늘었다. 2분기(4~6월, 2조8502억원)와 비교하면 12.6%(3579억원)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3일 ‘2025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60개 증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분기 평균 2.6%로, 전년 동기(2.1%)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국내 증시가 반등하며 수탁수수료 등 수수료수익이 늘어났으나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관련 자기매매손익 2025-12-03 06:00:00 -
"팔거나, 버티거나, 회피하거나"…자사주 의무소각 앞둔 기업들의 대처법 자사주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정부·여당이 취득 후 1년 내 의무 소각 등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기로 하면서 이르면 내년부터 자사주 보유·활용이 엄격히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 시행에 대비한 기업들 움직임은 제각각이다. 관망 모드를 유지 중인 곳이 많은 가운데 선제적으로 자사주 소각에 나서거나 현재 나온 입법안의 예외조항을 적극 활용하려는 곳들도 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는 자사주 소각 관련 6개 입법안이 올라와 있다. 이 가운데 여당은 오 2025-12-02 18:14:04 -
토스뱅크 사외이사에 권선주 前 기업은행장·송창영 前 증선위원 토스뱅크가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과 송창영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토스뱅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권 전 행장을 사외이사로, 송 전 위원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2일 공시했다. 임기는 2년이다. 권선주 신임 토스뱅크 사외이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IBK기업은행장을 역임했다. 이후 2020년부터 5년간 KB금융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그중 1년은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송창영 신임 토스뱅크 사외이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2025-12-02 18:10:43 -
항철위, 12·29 여객기 참사 공청회 결국 연기···"유가족 요청 고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오는 4~5일 예정돼 있던 '12·29 여객기 참사' 관련 공청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유가족과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의 연기 요청을 고려한 결정이다. 사조위는 12·29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이달 4~5일로 예정됐던 공청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유가족 측과 국회 특별위원회는 공청회 일정을 미뤄 달라는 의견을 공식 전달한 바 있다. 사조위는 "이번 연기는 유가족 분들과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 2025-12-02 17:06:59 -
"내년 과징금 강화 전 바꿔라"…은행권 '정보보호 KPI' 뜯어고친다 은행들이 정보보호에 중점을 두고 핵심성과지표(KPI)를 고치기 시작했다. 최근 해킹에 의한 정보 유출이 심각해진 한편 국회에서 금융사에 대한 과징금 수준 상향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한 탓이다. 내년 사업 계획을 고민 중인 금융사들은 정보보호 예산도 큰 폭 증액할 전망이다. 2일 정치·금융권 등에 따르면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에는 금융사의 정보보호 의무를 강화하기 위한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회부됐다. 지난주 개정안을 발의한 지 단 사흘 만이다. 추후 국회 본회의 등을 거쳐 이르 2025-12-02 17:00:00 -
[속보] 항공철도사고조사위, 12·29 여객기 참사 공청회 연기..."일정 추후 결정" 항공철도사고조사위, 12·29 여객기 참사 공청회 연기..."일정 추후 결정" 2025-12-02 16:58:35 -
코스닥 상장 앞둔 나라스페이스…기술력은 OK, 공모가는 '물음표' 코스닥 상장을 앞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의 공모가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적자 기업임에도 50배 넘는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해 기업가치를 산정한 게 적절하냐는 의문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라스페이스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국내 유일의 상용 초소형 위성 플랫폼 기업으로 최근 발사된 '누리호 4차'에도 초소형 위성을 탑재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상장 이전에 확 2025-12-02 16:19:50 -
'비상계엄 1년', 금융시장 안정 지키고 소상공인 지원 늘린 당국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확히 1년이 지났다. 국내 금융시장은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등을 거치며 혼란을 겪었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았다. 새 정부가 출범한 뒤에는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기치로 자영업자·소상공인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금융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년 12월 3일, 45년 만에 비상계엄이 선포됐을 당시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시가총액은 3거래일 만에 11조원 2025-12-02 16:18:53 -
'반도체' 다음은 '바이오'…ETF도 업종별 순환매 양상 최근 한 달 동안 ETF 수익률 상위권 대부분을 바이오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버블론'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 활황을 주도하던 반도체의 자리를 바이오 업종이 넘겨받은 모습이다. 특히 국내 바이오 기업의 액티브 ETF를 중심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11월3일~12월1일) ETF 수익률 상위 10위권에서 8개가 바이오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1~3위는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23.89%),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23.61%), HANA 2025-12-02 16: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