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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닻 올린 생산적 금융] 교보생명, 스타트업과 상생 혁신…발굴기업만 2000여곳 교보생명이 스타트업 발굴·투자·협업을 아우르는 활동을 강화하며 생산적 금융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회사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스테이지(Innostage)'를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투자·육성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헬스케어, 교육·문화 콘텐츠 등 비금융 분야까지 외연을 확장해 미래산업과의 연결을 넓히고 있다. 스타트업에는 성장 단계별 멘토링과 입주공간 제공, 계열사 협업 기회, 투자 2025-12-03 18:00:00
  • [닻 올린 생산적 금융] BNK금융, 생산적 금융 통해 '해양수도 부산' 실현 주도 BNK금융그룹이 생산적금융협의회,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 등을 구성해 생산적 금융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BNK금융은 주력 계열사인 BNK부산은행에 외부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싱크랩은 해양산업의 금융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해양수도 부산’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금융부문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해양산업과 지역금융의 미래 생태계 구상 △해양산업과 연계한 새 성장동력 발굴 △지역균형발전과 2025-12-03 18:00:00
  • [닻 올린 생산적 금융] iM금융, '지역 특화 생산적 금융 공급자' 꿈꾼다 iM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의 협의회를 신설해 생산적 금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나 관계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에 특화된 생산적 금융 공급자’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iM금융은 생산적 금융 투자전문협의회를 구성해 최근 첫 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생산적 금융 투자전문협의회는 생산적 금융의 사업 추진과 성과관리 기능을 통합해 수행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의 하부 협의회다. 앞서 iM금융은 중소·혁신기업과 지 2025-12-03 18:00:00
  • [닻 올린 생산적 금융] 환율 오르는데 손실흡수 여력 떨어져…건전성 관리 핵심 과제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눈앞에 두면서 은행의 재무건전성 관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 환율이 급등하자 은행들이 생산적 금융을 위해 대출을 확대해준 기업들의 역마진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더욱이 금융당국의 과징금 폭탄 여파로 향후 10년간 최소 12조원을 위험가중자산(RWA)으로 쌓아야 해 생산적 금융, 주주환원 확대 등 이재명 정부의 금융정책에 차질을 빚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신용자·중소기업 등 자금 수혈이 시급한 차주들에 대한 대출 절벽 현상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2025-12-03 18:00:00
  • [닻 올린 생산적 금융] 삼성화재, 전환금융 드라이브…ESG 목표도 상향 삼성화재가 기후·에너지 전환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손해보험 업권에서 '전환금융' 중심의 생산적 금융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를 넘어 산업 구조를 저탄소·고효율 체제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에 자금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투자 성격을 넓히고 있다. 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ESG 누적 투자액이 9조원을 넘어서자 2030년 목표를 기존 10조5000억원에서 12조원으로 상향했다. 태양광·풍력 발전뿐 아니라 수자원&middo 2025-12-03 18:00:00
  • [닻 올린 생산적 금융] 현대해상, 기술·사회혁신 중심 미래 투자 확대 현대해상이 인공지능(AI) 기반 보험기술과 사회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투자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산업·AI 연구·소셜벤처 협업을 결합해 보험 서비스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3일 회사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풍력·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데이터센터·기술 기반 벤처 등 디지털 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보험업의 자산부채관리(ALM) 제약 속에서도 대체투자와 디지털 기반 성장 사 2025-12-03 18:00:00
  • [닻 올린 생산적 금융] 현대캐피탈, '소상공인의 발'에 자동차금융 제공 현대캐피탈이 기아 봉고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영업 목적으로 주로 활용하는 차량에 특별 금융 혜택을 내걸고 생산적 금융에 나서고 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발’인 영업용 차량에 저금리 혜택을 제공해 이들을 지원하고, 이들의 영업용 차량 수요 확대를 유도해 제조업 실적 개선에도 일부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캐피탈은 전기차(EV) 또는 액화석유가스(LPG) 유형의 기아 봉고를 36개월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금리를 1.5%로 적용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25-12-03 18:00:00
  •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차기 CEO 단독 후보…6연임 사실상 확정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가 6연속 대표이사에 오를 전망이다. 3일 OK저축은행은 지난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정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정 대표가 소비자·기업금융 분야에서의 경력과 중장기 전략 수립 능력, 내부통제 및 준법경영 강화 등에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정 후보자가 금융·경영 전반에서 전문성을 갖췄고, 업권 리스크 관리와 조직 운영에 대한 전략적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2025-12-03 17:29:54
  • [단독]코스콤, 스테이블코인 기반 토큰증권 결제기술 검증 시연 성공했다 코스콤이 스테이블코인으로 토큰증권(STO)을 결제하는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다. 이 기술이 실제 도입될 경우 주문과 동시에 결제가 이뤄지는 실시간 주식거래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스테이블코인을 토큰증권 결제에 활용하는 아토믹 결제 방식에 대한 기술적 개념 검증(PoC·Proof of Concept)을 최근 마쳤다. PoC는 해당 기술의 실현가능성과 유효성이 성공적으로 검증됐다는 의미다. 코스콤은 지난 7월부터 PoC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증은 증권예탁 2025-12-03 16:58:33
  • [특징주] CJ CGV, 전환사채 상환 자금 조달 우려…급락 CJ CGV가 전환사채 상환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3일 주가가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CJ CGV은 전일 대비 860원(13.09%) 내린 57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J CGV가 내년부터 7000억 규모의 전환사채(CB) 주식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를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탓으로 풀이된다. CJ CGV는 내년 6월 3000억원, 2027년 7월 4000억원 규모의 콜옵션 행사가 예정돼있다. 이들 CB 모두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1년간 3%의 이자율이 적용되고, 매년 0.5%포인트 2025-12-03 16:58:22
  • 법원 판결에 발목 잡힌 한스바이오메드, 오스템 창업주 가족에 긴급 자금 186억 조달 한스바이오메드가 최근 발표한 186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민사소송 손해배상금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확인됐다. 경영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이 아니라 법률 리스크에 대비한 방어적 성격의 자금 확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6%(250원) 오른 2만9250원에 강보합 마감했다. 장중에는 6.90% 상승한 3만1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 발표는 발행 주식 수 증가로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를 희석시켜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2025-12-03 16:41:55
  • 금투협 회장 후보 이현승 KB운용 전 대표, 거버넌스포럼 공개질의 답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공식후보인 이현승 대표(前 SK증권·KB자산운용)가 3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공개한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에게 던지는 10개 질문'에 대한 공식 답변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포럼은 후보들에게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과 해소 방안,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및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3% 룰), 자사주 소각 원칙과 의무화, 의무공개매수제도 등에 대한 입장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기업가치의 적정한 평가, 국내외 투자자의 유 2025-12-03 16:29:50
  • 오세훈, 30분 영상 올리며 세운상가 논란 해명…"강북 균형 발전 일환"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인근 세운지구 개발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강사로 나섰다. 서울시는 3일 오후 ‘일타시장 오세훈- 종묘와 세운4구역 이슈 총정리’ 영상을 서울시장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했다. 강의는 30여 분 분량이다. 오 시장은 먼저 세운지구 재개발이 강남북 불균형과 강북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기 위해 ‘강북전성시대’ 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세운상가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주변은 1970년대를 연상케 하는 가슴 아플 정도로 낙후된 2025-12-03 16:15:52
  • '맹그로브 운영' MGRV, 130억원 후속투자 유치…임대주택 사업 속도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엠지알브이(MGRV)는 13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유치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TS인베스트먼트가 100억원, HB인베스트먼트가 30억원을 각각 후속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 Investments)와 진행해 온 국내 임대주택 개발 사업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MGRV는 설명했다. 세계 10대 연기금 중 하나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상장·비상장 주식, 부동산, 인프라 등에 투자하고 있다. 한 2025-12-03 16:13:20
  • 상장한 지 얼마 안됐는데 투자경고?…변동장세에 새내기주 '흔들' 롤러코스터 장세 속에 새내기주들이 잇따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고 있다. 상장 직후 급등락이 반복되면서 투자 주의보가 켜졌다는 지적이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4일 상장한 삼양바이오팜을 12월 2일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상장 후 단기간 과열 양상이 이어졌다는 판단에서다. 노타도 11월 3일 코스닥에 입성한 뒤 같은 달 11일부터 25일까지 투자경고 조치를 받았다. 지난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아이티켐은 상장 이후 주가 급등락이 반복되며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0일 2025-12-03 16:02:07
  • [단독] "본부 직원도 퇴직연금 유치"…신한은행, 12월 한 달간 IRP 총력전 신한은행이 연말을 맞아 본부 부서 직원을 동원해 퇴직연금 총력전을 펼친다. 다른 금융사에 가입된 고객을 유치해오면 포상도 한다. 다만 일각에선 개인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는 본부 부서 직원이 고객을 끌어오긴 쉽지 않아 사실상 영업 압박이 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본부 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퇴직연금 유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은행이나 증권사 등 다른 금융사에 가입된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을 신한은행으로 유치해 오면 포상한다 2025-12-03 16:00:00
  • [마감시황] 코스피, 9거래일 만에 '사천피' 회복…코스닥은 엿새째 상승 코스피가 이틀 연속 1% 넘게 오르면서 400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은 6거래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1.37포인트(1.04%) 뛴 4036.3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3포인트(0.38%) 오른 4010.26에 출발해 장 초반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보이다 점차 상승 폭을 키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페드워치(FedWatch)에 반영된 12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89%까지 상승하는 등 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2025-12-03 15:54:31
  • 김윤덕 장관·오세훈 시장 비공개 회동…국토부 "토허제 해제 논의 안 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 논의를 위해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3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공급 등 주택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달 13일 공개 오찬 회동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당시 김 장관과 오 시장은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주택 시장의 부작용 및 추가적인 규제 개선 여지를 두고 향후 논의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이후 국토부와 서울시 실무진은 수시 소통 채널을 구축해 실무협의회 등에서 2025-12-03 15:4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