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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효성중공업, 이익 늘고 주가 방어력 높다…목표가↑" SK증권은 28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은 1조760억원, 영업이익 1020억원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 부합, 영업이익은 13.7% 상회하는 실적"이라며 "미국, 인도 생산법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중공업 부문의 영업이익률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공업 부문의 경우 미국, 인도 생산법인은 영업이익률 2 2025-04-28 0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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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주식은 팔고 채권만 산다… 외국인 35조 바이코리아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주식은 팔고 채권만 산다… 외국인 35조 바이코리아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장외채권시장에서 35조원을 순매수.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수치. 특히 국채는 34조원 넘게 순매수. -외국인 보유 채권 잔고도 사상 최고. 지난 24일 기준 279조원 넘게 보유. 국채 잔고는 253조원을 기록. -반면 주식은 8개월 연속 순매도. 지난해 8월부터 이달 25일까지 39조원 순매도 기록. 관세 우려에 이탈. -관세 정책에 미국 금융시장 신뢰도 저하로 주가·채권·달러 약세 나타나자 안전자 2025-04-28 08: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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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팔고 채권만 산다… 외국인 35조 바이코리아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무섭게 내다 파는 가운데 채권은 매수세를 늘렸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채와 달러에 대한 신뢰도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한국 국채로 눈을 돌렸다.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돼 차익을 노리는 수요가 몰린 것이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3일까지 외국인투자자는 국내 장외채권 시장에서 34조5244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4조4728억원) 대비 138.5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외국인은 국채 대거 사들이고 있다. 올 들어 매수한 국채 규모만 2025-04-28 08: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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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주말 사이 횡보…9만4000달러 등락 9만5000달러 선을 회복한 비트코인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주말 사이 횡보했다. 내달 초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변동 폭이 축소될 전망이다. 리플은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발판 삼아 상승세에 올라탔다. 28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9만397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84%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20% 내린 1795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주말 동안 비트 2025-04-28 08: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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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금융] 토스·하나카드 소송에...BC카드가 주목받는 이유 최근 토스가 하나카드와 서비스 수수료 부담을 둘러싼 이견으로 소송에 들어선 가운데, 비씨카드에 카드업계의 때 아닌 관심이 쏠려 그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토스와 하나카드의 신용카드 발급사 계약이 올해로 만료될 것으로 보이자, '마당발' 비씨카드가 토스의 새로운 협력자로 급부상 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호사가들의 분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하나카드가 프로모션 비용 부담을 놓고 벌인 1심 재판에서 토스가 패소했다. 양사는 고객 이용 프로모션 비용 부담 2025-04-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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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한남2구역 시공사 지위 '유지'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한남2구역)의 시공사 지위를 유지했다. 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7일 임시총회에서 대우건설의 시공사 재재신임안을 가결했다. 서면결의서, 전자투표, 현장투표를 종합해 전체 조합원 906명 중 85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찬성 439표(51.5%), 반대 402표(47.2%), 기권 11표(1.3%)로 37표 차이의 접전 끝에 대우건설이 시공권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한남2구역 재개발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일대 11만여㎡를 재개발해 지하 6층~지상 14층, 1537가구 규모 2025-04-27 1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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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카드사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취약차주 대출 수요 몰려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신용자와 다중채무자 대출 수요가 2금융권으로 몰리며 건전성 회복이 어려워진 탓이다. 27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이 배포한 1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들 계열 카드사의 연체율은 모두 상승했다. 하나카드의 연체율은 2.15%로 작년 동기(1.94%)보다 0.21%포인트 올랐다. 이는 하나카드가 출범한 이후인 2015년 1분기(2.0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의 연체율은 1.61%로 같은 기간 각 2025-04-27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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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도, 부실채권도 '사상 최대'…4대 금융, 연체 경고등 켜졌다 한 분기에만 5조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둔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이 가파른 연체율 상승세에 긴장하고 있다. 내수 부진 장기화에 미국발 관세 충격까지 더해지면 2금융권에 이어 1금융권까지 빚을 갚지 못하는 기업이 빠르게 늘 수 있다는 우려다. 이미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인 고정이하여신(NPL)은 사상 최대 규모까지 치솟았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은 올해 1분기에만 순이익 4조9289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작년 1분기 4조221 2025-04-27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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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재지정에 노도강 거래 반토막…'이곳'은 버텼다 지난달 24일 토지거래 허가 구역이 확대 지정된 이후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아파트 거래량이 절반가량 급감한 가운데 재건축 단지 위주로 거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지정한 지난 3월 24일부터 한 달간(4월 23일 기준) 노도강 지역에서 체결된 아파트 거래는 472건으로 집계됐다. 확대 지정 전 한 달(2월 21일~3월 23일)동안 노도강 지역 아파트가 854건 거래된 것과 비교해 약 44% 감소한 수치다. 노원구 공인중개사 A씨는 & 2025-04-27 17: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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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구역 확대 시행 한달... 거래량·매물 동반 급감한 강남3구·용산구 "집값 상승에 베팅" 서울시의 강남 3구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이 지난달 24일 시행된 이후 한 달이 지난 가운데 토허구역 내 아파트 거래가 급감하고 있다. 다만 해당 지역에서 가격 하락세는 나타나지 않고, 매물은 빠르게 줄어들어 집주인들이 조기 대선 이후 집값 상승을 염두에 두고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총 3595건이며 이 중 강남 3구와 용산구 총거래량은 94건에 2025-04-27 17: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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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충격' 지원하지만…은행권, 中企 연체에 '건전성' 부담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에 국내 기업이 경영상 어려워질 조짐을 보이자 국내 은행권도 기업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하지만 금융 지원과 동시에 악화하는 건전성을 관리해야 하는 은행의 딜레마는 점차 커지고 있다. 이미 내수 부진 등으로 기업의 대출 연체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탓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 이달부터 상호관세 부과로 수출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2025-04-27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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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구역 재지정에...4월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45.3%, 올해 첫 감소 올해 들어 계속 증가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의 상승 거래 비중이 이달 들어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영향과 집값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상승세가 둔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서울 아파트의 상승 거래 비중은 45.3%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4.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직전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된 ‘상승 거래’ 비중이 월간 기준으로 감소한 것은 올해 2025-04-27 1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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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올해 정비사업 수주 5조 돌파… 광나루현대 리모델링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올해 도시 정비 사업 목표액인 5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광나루 현대아파트 리모델링(광나루현대 리모델링)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광나루현대 리모델링은 광진구 아차산로 76길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 3개 동, 4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2708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도보로 5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강변북로를 통한 주요 도심지로 이동 2025-04-27 15: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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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알선·유인도 엄중 처벌…의심 행위 적극 신고해야" 국회·정부, 관계기관, 보험업계 등이 보험사기 예방·적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보험범죄에 연루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근 관련법이 강화돼 보험사기 알선·유인 행위도 처벌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생명보험협회는 보험사기 사례를 숙지하고 비상식적인 광고·모집·제안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보험사기는 사고내용 조작, 허위사고, 과잉진료 등 연성화하는 추세 2025-04-27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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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보수주의자이자 시장주의자… 자본시장룰 공정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자본시장 룰이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저는 보수주의자고, 시장주의자”라며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지만, 하더라도 보수를 위해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민주당 합류 가능성에 선을 그은 것이다. 그는 “정치를 할 것 같으면 작년에 출마했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자본시장 원칙(룰)이 공정해야 보수진영에 유리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 원장은 “보수 2025-04-27 14: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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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저금리에 30년 분할상환…은행권,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시행 은행연합회는 27일 소상공인 대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은행권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부와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약 4개월 간 규정 정비, 전산 개발 등 준비 과정을 거쳤다. 우선 오는 28일 폐업자의 채무 부담을 완화하는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폐업 예정이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의 정상 상환 중인 개인사업자 대출을 저금리·장기분할상환 가계대출로 대환 해주는 게 핵심이다. 또 2025-04-2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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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 1분기 순익 4.9조…이번에도 역대급 실적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5조원에 바짝 다가서면서 다시 한번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초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에 따른 기저효과에 예대금리차 확대로 인한 이자 수익이 맞물리며 전체 순익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4조9289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KB·신한·하나금융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의 순익을 냈다. KB금융그룹은 2025-04-2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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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화·첨단화 된 자금세탁…금융권, 당국 제재 받을까 노심초사 금융권이 자금세탁방지 체계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대포통장과 가상자산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자금세탁수법이 교묘해지자 금융위원회가 은행권의 내부통제 책임 소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45억원을 들여 준법·자금세탁방지시스템 재구축을 위한 IT자원 구매에 나섰다. 준법지원시스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효율성을 높이고 대·내외적 내부통제 역할 강화를 위한 최적화된 시스템을 재구축하기 위해서다. 국민은행은 준법감시인 2025-04-27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