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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호남권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간담회…지방세 감면 등 건의 정부가 호남권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을 만나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투자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호남권 4개 시·도, 주요 투자기업 8개사 등과 '제3차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달 21일 영남권, 이달 21일 중부권에 이어 세 번째 기회발전특구 간담회다. 산업부는 기업에 우호적인 지방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특구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5-04-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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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대금 지급명령 불이행한 유진건설산업·대표자 檢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 지급명령을 불이행한 유진건설산업과 대표자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해 7월 유진건설산업에게 삼봉지구 4-1블럭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중 내장공사, 삼봉지구 4-2블럭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중 내장공사 등 4건의 내장공사와 관련해 수급사업자에게 미지급 하도급대금 8936만원과 이 금액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그러나 공정위로부터 건설하도급대금 지급명령을 부과받은 유진건설산업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후 세 차례에 걸쳐 2025-04-2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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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모빌리티·해양정보 산업화 총력...2029년까지 시장규모 27조 확대 최근 선박의 항해장비 발달로 디지털화된 항행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정부가 스마트항만, 자율운항선박뿐만 아니라 육상 물류운송, 농업용 드론 등 다양한 첨단 모빌리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기로 했다. 오는 2029년까지 해양정보산업 시장 규모를 27조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24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 항행정보시스템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첨단 모빌리티와 해양정보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담 연구센터와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핵심기술을 개 2025-04-24 09: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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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한국 경제 -0.2% 역성장 '쇼크'…내수·수출 모두 마이너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보다 0.2% 뒷걸음쳤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 장기화, 미국 관세정책 우려가 커지면서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한 탓이다. 올해 연간 경제 성장률도 한국은행이 당초 예상한 1.5%보다 크게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0.2%로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분기 기준 역(-)성장은 2024년 2분기(-0.2%) 이후 3분기 만이다. GDP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3% '깜짝 성장' 이후 지난해 2분기 -0.228%, 2025-04-24 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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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분기 GDP -0.2% '역성장'…내수·수출 모두 부진 올해 1분기 한국경제가 전 분기보다 0.2% 뒷걸음쳤다. 수출(-1.1%), 민간소비(-0.1%), 건설투자(-3.2%), 설비투자(-2.1%), 정부소비(-0.1%) 전 영역이 성장을 가로 막았다.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3% '깜짝 성장' 이후 지난해 2분기 -0.228%, 3분기 0.1%, 4분기 0.066%, 올해 1분기 -0.2% 등 5분기째 경기 침체 수준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5-04-2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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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리 반등 이어졌지만…"여전히 계엄 이전 수준 못넘어"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두 달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비상계엄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발(發) 관세정책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본격적인 회복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기업경기조사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87.9를 기록했다. 지난 3월 반등한 이후 두 달 연속 오름세다. 비상계엄 사태가 있었던 지난달 12월(87.3) 수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2025-04-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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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첨단 제조 등 월드클래스 기업 지원 사업 10개 과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사업'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로 미래모빌리티, 첨단 제조 등 10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하고 R&D 과제에 대한 국비 지원에 더해 각종 비R&D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선행사업인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에 이어 13년간 국비 463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366개의 월드클래스 기업이 선정돼 수출 주역으로 활약 중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중 2025-04-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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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순대외자산 1조 달러 시대…가상자산도 자산으로 포함된다 한국은행이 국제통화기금(IMF)의 새 지침에 따라 국제투자대조표(IIP)에 가상자산을 반영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도입 전 데이터 수집과 검토 단계를 거쳐 이르면 2030년 통계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직후 우리나라 가상자산 보유액이 100조원을 넘어설 만큼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순대외금융자산 확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은과 IMF에 따르면 지난달 IMF는 제7판 국제투자대조표 매뉴얼(BPM7)을 통해 국제투자대조표에 가상자산(crypto 2025-04-24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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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66조원 무역금융 총력 지원…하반기 관세 애로 해소할 것" 정부는 23일 366조원의 무역금융 공급을 총력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 관세 관련 맞춤형 금융애로 해소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는 최근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와 이에 따른 수출기업의 현장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해 출범한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관세애로 대응 기능을 지원본부 2025-04-23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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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경제 투톱 방미..."상호윈윈 협의 토대 구축...한·미 동맹 강화 위한 논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이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한·미 경제·통상 수장이 참여하는 ‘2+2 통상 협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에 8개 관계 부처 합동 대표단도 동행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농식품 수입 규제 등 비관세 장벽 이슈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의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자 한다" 2025-04-23 16: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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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예정 아파트 감소에 3월 인구인동 역대 최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이 감소하며 지난달 인구이동이 51년만의 최소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3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4만9000명으로 1년전보다 2.6% 감소했다. 3월 기준으로 1974년 3월(50만1000명) 이후 51년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수를 의미하는 인구이동률은 3월 12.7%로, 작년 동월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로 3월 기준 최저치다. 이동자 수는 장기적인 시계에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2025-04-23 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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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학자금 대출자 20만명에 의무상환 통지 국세청은 지난해 근로소득에 따라 상환의무가 발생한 취업 후 학자금 대출자 20만명에 2024년 귀속 의무상환액을 23일 통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받은 총급여액에서 근로소득공제를 제한 '연간 소득금액'이 상환기준 소득을 초과한 학자금 대출자는 초과액의 20%(학부생) 또는 25%(대학원생)를 상환해야 한다. 지난해 상환기준소득은 1752만원으로, 총급여(세전소득) 기준으로는 2679만원이다. 지난해 한국장학재단에 자발적으로 상환한 금액이 있으면 이를 차감해 통지한다. 의무상환액은 근무중인 회 2025-04-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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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 두 달째 감소…해외투자·결제 수요에 기업예금 빠졌다 기업의 해외투자와 수입결제가 늘면서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69억4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5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고환율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지난 2월 석 달 만에 하락 전환한 이후 2개월째 하락세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일컫는다. 통화별 2025-04-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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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초고령 인구 증가에 소비성향 반등…노동시장 참여율 높여야" 70대 이상 초고령층 인구가 증가하면 평균소비성향이 반등할 것이라는 국책 연구기관의 연구가 나왔다. 고령인구 재고용 활성화 등을 통해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잠재 성장률 하락 압력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인구요인이 소비성향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을 보고서를 통해 "기대수명의 가파른 상승으로 지난 20년간 평균소비성향이 하락해왔다"며 "이는 민간소비 증가세가 경제성장률을 추세적으로 하회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해왔다"고 전했다. 2025-04-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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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세청 ◇국세청 △서기관 승진 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송찬규 ▷빅데이터센터 박창오 ▷감사담당관실 권우태 ▷심사2담당관실 박준배 ▷역외정보담당관실 이준호 허인영 ▷국제협력담당관실 최정현 ▷징세과 장은수 ▷법무과 안혜정 ▷법규과 전준희 ▷소득세과 차지훈 ▷법인세과 이희범 ▷공익중소법인지원팀 박운영 ▷부동산납세과 김준호 ▷상속증여세과 조상훈 ▷자본거래관리과 이원주 ▷조사기획과 황민호 ▷조사2과 박용관 ▷국제조사과 이규진 ▷세원정보과 고당훈 ▷장려세제과 노원철 이승철 ▷청장실 김정수 ▷대변인실 채진우 서울지방국세청 ▷ 2025-04-23 1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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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경남 어업인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 논의 해양수산부는 24일 부산광역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에서 다섯 번째 권역별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구체적인 지역별·어종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로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다섯 번째 포럼 지역인 부산·경남은 국내 수산업과 관련된 2차, 3차 산업이 집적된 수산업의 대표 권역이다. 부산·경남의 수산물 가공품 생산량(43.2%)과 생산액(33.5%)은 전 2025-04-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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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정부, 지역협력 공인중개사 모집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부터 2주간 농촌빈집은행 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각 지자체에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 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을 조사해 매물로 만든 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부동산 중개나 거래 정보 부족으로 빈집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봤다.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조사에 따르면 도시민의 빈집 활용 의향과 빈집소유자의 빈집 임대·매각 의향은 각각 54.0%, 64. 2025-04-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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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탄소국경조정제도 개정에 기업 '안도'…산업부 "규제 모니터링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탄소국경조정제도 간담회를 열고 유럽연합(EU)과 영국의 탄소규제 현황을 공유했다. EU는 지난 2월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이행 비용과 행정부담을 덜기 위해 인증서 거래요건 완화, 면제조건 변경 등이 포함된 개정안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들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개진을 요청해온 의견이 상당부분 반영된 만큼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기존법상으로는 불합리한 인증서 거래요건으로 인해 실제 부담보다 많은 인증서를 구매해야 했지만 개정안을 통해 이러 2025-04-23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