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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찾은 구윤철 부총리…"소비 동참 부탁"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관련해 "국민들이 소비축제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모두의 동행 행사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12일간 전국 온·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 부총리는 커피, 수공예품, 향수, 의류 등 2025-11-02 14:30:00
  • 허위 수익·강매·판촉 강요...공정위, 프랭크버거 가맹본부 철퇴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제버거 가맹브랜드 '프랭크 버거'를 운영하는 프랭크에프앤비가 허위·과장 정보를 제공하고 특정 품목 강매, 사전동의 없이 가맹점사업자가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판촉행사를 실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6억4100만원을 부과한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프랭크에프앤비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가맹희망자 등에게 배포한 가맹안내서에 목동점의 4개월 매출 자료만을 기반으로 월 4000~8000만원의 예상 매출을 제시하며 수익을 과장했다. 실 2025-11-02 12:00:00
  • 노동부, 내달 2일까지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 운영 고용노동부가 이달 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한 달간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고용장려금,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을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 받은 행위(부정수급)에 대해 자진신고와 제보를 받는다. 신고와 제보는 온라인(고용24 홈페이지)이나, 거주지 관할 지방고용노동(지)청 부정수급조사 부서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팩스나 우편 신고도 가능하며, 부정수급 당사자 외에 제3자도 신고할 수 있다. 익명 제보도 가능하나, 이 경우 제보자를 확인할 수 없어 2025-11-02 12:00:00
  • 농식품부, 청두·우한·칭다오서 '2025 K-스마트팜 로드쇼'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청두, 우한, 칭다오 등에서 '2025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중국은 '전국 스마트농업 행동계획'을 수립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중국은 민간 부문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어 우리 기업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우리 기업이 중국 내 다양한 바이어 2025-11-02 11:00:00
  • 해수부,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 개최 해양수산부는 오는 3일 부산에서 '제10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은 지난 2010년 '해사안전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양국 간 회의를 정례적으로 번갈아 개최하며 해사 산업 발전과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제10차 회의에는 우리 측 대표로 최성용 해사안전국장과 싱가포르 측 대표로 앙위키옹 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항만국 통제 △싱가포르·말라 2025-11-02 11:00:00
  • 농관원,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대상에 광석농협딸기공동작목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 31일 제11회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유통단계까지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국가인증제도다. GAP 인증은 농업 현장에서 식품 안전을 확보하고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부문별 최우수 선정자를 보면 △생산(대상) 광석농협딸기공동작목반 △유통(금상) 농협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지 2025-11-02 11:00:00
  •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 개최…각국 해양법 석학 한자리에 국내외 해양법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후위기 시대에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해양수산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해양법과 블루이코노미 : 새로운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제13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Global Ocean Regim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해양법 석학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에 따른 직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과 제도적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 2025-11-02 11:00:00
  • 한국 감, 17년 만에 중국으로 수출된다…"14억 시장 진출 성과"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감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정부는 농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한국산 감 수출을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해 왔던 중국과 검역협상이 지난 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한국이 중국에 감 수출을 요청한 지 17년 만에 이룬 성과다.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그간 농림축산검역본 2025-11-02 10:00:00
  • 10월 수출 595억7000만 달러…지난해보다 3.6% 증가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한국의 10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액은 '슈퍼 사이클' 영향으로 역대 10월 중 최대치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수출이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0월 수출액은 595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3.6% 늘었다. 이는 역대 10월 중 최대 수치다. 월간 수출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견조한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반 2025-11-01 10:03:59
  • 김정관 산업장관, 일본·베트남 양자협의…통상본부장은 멕시코 등 만나 산업통상부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방한안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태지역 경제체 고위급 인사들과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날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과 면담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정부·기업 간 다양한 경제협력 활동을 해 온 것을 평가했다. 또 전날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 합의와 같이 첨단기술, 경제안보 등 주요 분야에서 경제·통상협력을 강화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2025-10-31 17:39:20
  •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예타 통과' 기획재정부는 31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과 호남고속도로지선(서대전~회덕) 확장사업 등 2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로, 경남 김해시 진례면에서 밀양시 상남면까지 19.8㎞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부산항신항과 가덕도신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경남권 산업단지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2025-10-31 17:30:00
  • [인사]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 ▷공급망대응담당관 손선영 ▷출자관리과장 박민주 2025-10-31 16:47:32
  • 관세협상 타결·코스피 4100에도…환율 1420원 중반대 원·달러 환율이 31일 수출업체들의 월말 달러 매도(네고)와 코스피 4100선 돌파 마감에도 여전히 1420원대를 유지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1원 내린 1424.4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3.5원 오른 1430.0원으로 출발했으나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이 달러 매도(네고)에 나서면서 오후부터 소폭 내렸다. 한미 관세 협상이 전격 타결됐으나 환율이 기대만큼 떨어지지 않고 있다. 대미 현금 투자에 따른 부담이 거론되는 2025-10-31 16:28:04
  • 한전KDN, 공공기관 최초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PDCA 체계 관리 한전KDN이 공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 경영을 선도한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 이행내역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내역 △안전점검 이력 △위험성 평가 △교육 이력 등을 관리하는 기능이 담겼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과 관련된 데이터 수집, 안전점검 이력, 교육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2025-10-31 16:26:25
  • 관세청, 배드민턴 안세영·서승재·김원호 선수 홍보대사로 위촉 관세청은 31일 서울세관에서 삼성생명 소속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와 서승재·김원호 선수(남자 복식팀)를 관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세 선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 1위에 오른 세계 정상급 선수다. 탁월한 기량과 끈기, 팀워크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국민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관세청은 "최고의 기량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세 선수의 성실함은 경제 국경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관세청과 닮아있다"며 "경기장에서의 모습 또한 국민 안전을 2025-10-31 16:07:18
  • 공정거래조정원, 연구 제안 4건 선정…"정책 수립·법집행 지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31일 '2025년 공정거래 학술연구 지원사업 최종발표회'를 열고 4건의 지원과제를 선정했다. 조정원은 2008년부터 공정거래 분야 학술연구 기반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공정거래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4월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 제안서를 공모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학계·관계 전문가 논의를 거쳐 지원 과제를 선정했다. 김인경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공정거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기업 담합행위 판별 방법론에 관한 2025-10-31 14:00:00
  • 9월 은행 예금 금리 1년 만에 반등…주담대는 제자리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지난달 예금금리가 1년 만에 반등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9월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52%로 8월(2.49%)보다 0.03%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10월 이후 1년 만의 반등이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2.52%)와 금융채·CD(양도성예금증서)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2.54%)가 각 0.04%포인트, 0.02%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2025-10-31 13:36:48
  • 범정부 단속에 불법 하도급·임금체불 무더기 적발…"해결 방안 찾을 것"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과 임금 체불, 안전 조치 위반이 정부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는 8월 11일~9월 30일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1814개 현장 대상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 총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262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불법하도급 적발률은 5.6%로 정부는 지자체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이번 단속 기간 중 불법하도급이 2025-10-31 12:00:00